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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본급 8% 임금인상안 확정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관련해 노사 잠정합의안을 최종 수용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이날 오전 대의원 대회를 열고 평균 기본급 8% 임금인상안을 표결해 통과했다.
 
앞서 노사는 전임직 임금 체계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직무급 관련해서는 평균 9.75%를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진/뉴시스
 
노사는 성과급인 초과이익배분금(PS) 지급 상한선 폐지를 놓고는 PS 지급 한도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내년 1월 중 논의하기로 했다. 
 
회사는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재직자에게 각 250만원을 15일 일괄 지급한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