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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신규공장 가동률 지연…투자의견 '하향'-삼성증권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한국타이어(161390) (46,550원 ▲50원 +0.11%)에 대해 미국 신규공장 가동률 확대가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완전고용 상황과 이민자 제한 정책이 가동률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테슬라, 기가팩토리, 코스맥스 등 신규 공장에 공통된 상황으로, 완전고용 상태에서 제조업은 매력적인 일자리가 아닐 수 있어 가동률 확대 지연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과의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주주환원정책 차이 등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역전되면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한온시스템은 업종 내 가장 높은 배당성향, 전기차 시대에 점유율 상승 등으로 당분간 고밸류에이션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