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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예상치 웃도는 물가지수에 약세 출발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예상치를 웃도는 물가지수로 인해 뉴욕 3대지수가 동반 약세 출발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NYSE)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72포인트(0.44%) 하락한 2만4531.7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3.06포인트(0.49%) 내린 2649.88을 기록 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9포인트(0.43%) 낮아진 6983.0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물가지표가 영향을 줬다. 이날 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전월보다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소폭 상회한다. 또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는 2.1%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1.9% 상승을 넘어섰다.
 
반면 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이는 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시장 전망치는 0.2% 증가였다.
 
이같은 경제지표가 나오자 다우 선물지수를 비롯해 선물시장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 선물지수는 200포인트 급락했고 장중에는 300포인트 약세까지 벌어졌다. S&P 500 선물 지수와 나스닥 선물 지수 역시 30포인트, 8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에 대해 아트 호건 라일리FRB 수석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은 CPI에도 불구하고 소매 판매량이 저조하다”면서 “현재 시장의 초점이 CPI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번 경제지표 내용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증시의 변동성을 줬던 미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7%까지 상승했다. 발표 전 10년물 금리는 2.82%대에서 거래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