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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수익 견조-이베스트투자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거래대금 호조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견조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NR(Not Rated·투자의견 없음)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지난해 촉발된 비대면 계좌 무료수수료 이벤트 진행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 증가로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올 1분기에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무료수수료이벤트는 신규계좌 및 비대면 계좌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감소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월 20일 3552억원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 발행금리는 4.1%며, 3년 후 회사가 갚을 권리를 보유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구간별 신용융자이율을 일부 인하했는데 시행 초기라 관련 영향은 지켜봐야 하지만 구간 평균의 신용이율이 11.3%임을 감안하면 신용공여잔고 증가로 인한 이익증가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로커리지와 이자수익이 여전히 중심이긴 하지만 사업다각화로 연간 2000억원대의 이익이 유지되고 있다"며 "2018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 주가순이익비율(PER)은 9.8에 불과해 키움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유지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