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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WM복합점포 '산본역지점' 신규 오픈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는 지난 15일 KB증권 산본지점을 국민은행 산본역지점으로 이전해 은행·증권 WM(자산관리)복합점포로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고객의 자산을 분석해 투자 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 뱅킹(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복합점포에 은행 및 증권의 우수 프라이빗 뱅커(PB)를 하나의 팀으로 배치했다. 이들은 은행 및 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로써 KB금융은 은행과 증권에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0개로 확대했다. KB금융은 기존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까지 총 69개 복합점포를 보유해 금융권 내 최대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은 오픈기념 WM복합점포 특판 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를 통해 일반 예금보다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 DLB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말까지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꽃꽂이 세미나 등의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전 PB센터 및 주요 대도시에 복합점포 신설을 완료 했다"며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은행·증권의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및 고객의 금융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