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세미콘라이트 김영진 대표와 박은현 LED 사업부 총괄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미콘라이트의 주요 사업 현황과 업황 그리고 사업별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한 소규모 IR은 회사에 대한 시장에서의 오해를 해소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영진 세미콘라이트 대표는 "현재 회사가 환기종목으로 지정감사를 통한 다소 높은 수준의 감사를 받고 있지만,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환기종목 탈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비전과 전망에 대해서도 “세미콘라이트는 LED 칩 부분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력 사업인 LED 반도체를 중심으로 UVC 살균, 스마트팜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게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매출처의 다변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미콘라이트 IR 담당자는 “ 현재 회사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다소 저평가되어 있는 만큼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IR을 통해 자본시장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