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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외국인VS기관) LG전자 사들인 기관, KB금융 판 외국인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지난주 코스피에서 기관은 LG전자(066570) (95,800원 ▼900원 -0.94%)를 집중매수하고 실적이 악화된 두산(000150) (87,100원 ▼1,300원 -1.49%)강원랜드(035250) (16,120원 ▲60원 +0.37%)를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를 사들이고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을 매도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둘째주(2월11~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LG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에 기관이 집중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삼성전기(009150) (150,300원 ▲300원 +0.20%)(347억원), LG화학(051910) (460,000원 ▼12,000원 -2.61%)(339억원), 삼성중공업(010140) (7,860원 ▼150원 -1.91%)(331억원), 엔씨소프트(036570) (224,500원 ▼5,500원 -2.45%)(320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주간 코스피 매매 기관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반면 기관은 두산을 481억원 팔아치웠다. 손자회사인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상차손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내놓은 두산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랜드(035250) (16,120원 ▲60원 +0.37%)(421억원),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416억원), 맥쿼리인프라(088980) (12,600원 ▲30원 +0.24%)(268억원) 등도 매도 상위에 올랐다.
 
 
주간 코스피 매매 외국인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