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년간 주가에 부담을 준 4대 악재의 영향을 모두 해소했다”며 “우호적으로 변한 정부의 태도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4대 악재는 △방산비리 이슈 △회계기준 변경 △T-X사업 수주실패 △마린온 추락사건 등이다.
최 연구원은 “국방부는 항공무기체계 관련 조달예산을 전년보다 약 1조6000억원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매출둔화는 일시적 현상으로 2분기에는 이라크 수출물량 인도와 기자재 업체들의 가동률 정상화 등 대규모 기체부품 수주 상황이 긍정적”이라며 “연간 매출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