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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견조한 실적에 고배당 매력-NH투자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증권에 대해 3분기 높은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냈고 갈수록 배당 메리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늘어난 889억원으로 시장 기대(903억원)에 부합했다"며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등 양호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연간 지배순이익은 작년보다 11.1% 증가한 3712억원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다른 대형사보다 이익 성장률이 낮지만 배당성향 상향 기조로 주당배당금 증가율은 높을 것"이라며 "올해는 주당 1700원 배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수익률 4.9%로 다른 고배당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