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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 초기시장…인텔리안테크엔 기회"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아직 초기 시장이기에 성장속도 예측은 어렵지만,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선도기업으로 인텔리안테크(189300) (71,900원 ▼100원 -0.14%)는 중장기적으로 성장 발판 마련이 가능한 기회의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NH투자증권은 26일 '명확한 비전과 높은 중장기 성장성에 투자'란 보고서를 통해 인텔리안테크를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단기 실적은 고객사들의 사업 진행 속도에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NH투자증권은 저궤도 위성통신을 기회의 땅으로 봤습니다. 2010년대부터 원웹을 비롯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아마존 등 신규 사업자들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최근 들어 스타링크와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되며 기존 정지궤도, 중궤도 위성통신 사업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인텔리안테크에도 기회의 시기로 전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많은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수주 성과와 매출 성장에 비해 이익 성장이 동반되지 못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3분기부터는 다시금 성장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