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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VSAT 안테나 매출 회복…2분기 실적 개선 전망 -유진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189300) (71,900원 ▼100원 -0.14%)2분기부터 평판형 안테나 양산이 본격 시작되고 미국 해군용 안테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등 초소형위성통신송수신국(VSAT) 안테나 매출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4일 분석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인텔리안테크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원웹향 파라볼릭 안테나 매출이 발생됐으며 2분기부터는 평판형 안테나 양산이 시작됐다라며 원웹 또한 현재 인도 정부로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이르면 7~8월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에 따라 하반기 원웹향 평판형 안테나 공급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미국 해군용 안테나 인증 절차가 완료돼 하반기 해상용 안테나 매출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원웹향 평판형 안테나 출하를 시작하면서 기계약 된 수주 물량들이 계획대로 매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Company A’ 사향 지상용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당초 공급 일정보다 앞당겨지고 올해 4월 추가적인 물량을 수주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급 물량까지 확정된 상태인데요. 이에 회사 측은 올 하반기부터 평판 및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중심으로 지상용 안테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 연구원은 전분기 해상용 VSAT 안테나 매출이 크게 감소한 여파로 부진했던 실적은 2분기 VSAT 안테나 매출 회복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인텔리안테크)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