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에 투자·배급 사업부문을 개편하고 적재적소에 우수인력을 영입하며 사업역량을 끌어올려왔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보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대작들의 극장 배급과 부가판권 확보를 늘려가며 전략적 사업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진행해온 극장 공동배급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품인 ‘스크래퍼’가 9월 27일 추석시즌에 개봉을 확정했으며, 2020년 개봉 후 게임이 발매될 정도로 대만에서 인기있는 공포영화 시리즈인 ‘여귀교(가제)’가 11월 개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좋은 컨텐츠들의 부가판권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상반기 개봉 화제작이었던 ‘킬링로맨스’ 이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작품들이 대기중입니다.
10월 개봉예정으로 3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엄정화, 송새벽, 손병호, 김재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화사한 그녀’와 세계 4대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보통의 가족’에 대한 부가판권을 획득했습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하반기에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신설한 유통사업부는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외 양질의 제품을 수급하고 SNS를 활용한 판매채널을 구축하며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 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면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적재적소에 전략적 선투자를 기반으로 기존사업의 효율적 성장과 함께 부가판권사업의 확대, 유통신사업의 런칭을 통해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