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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금융본업 역량 강화해야"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 회장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고객을 향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창립 이후 최고의 성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리딩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익과 규모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기준은 신한과 동행하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키우는 것은 금융 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런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하고, 자본시장과 글로벌 경쟁력도 세계적 금융사 수준으로 올리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디지털 영역에서도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 정신과 시대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신한 문화의 대전환 역시 가속하자"고 덧붙였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신한금융지주)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