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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폰 출시 주문에…KT, 삼성과 손잡고 40만원대 폰 출시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030200) (35,450원 ▲450원 +1.27%)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의 4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중 하나인 중저가폰 출시 확대에 발맞추기 위함입니다. 
 
KT는 10일 삼성전자의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를 자사의 전국 매장·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점프3는 6.6인치 디스플레이, 5000만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이며, 출고가는 43만8900원입니다. 특히 플래그십 단말기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했습니다. 
 
갤럭시 점프3 블랙. (사진=KT)
 
KT는 갤럭시 점프3를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이번 갤럭시 점프3 출시로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주요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KT만의 갤럭시 점프3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해 기쁘다"며 "고성능 칩셋이 적용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계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