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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문한 첫 거래일 주가 상승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2024년 첫 거래일,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개장식에 참석했는데요. 개장 직후 하락 출발했던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3포인트(0.55%) 오른 2669.81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0.23% 하락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부터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2271억원, 113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51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 유입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합병을 완료한 셀트리온(068270) (179,700원 ▼3,700원 -2.06%)은 오는 12일 통합 상장을 앞두고 15% 가까이 올랐습니다. 반면 포스코DX(022100) (51,100원 ▲500원 +0.98%)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첫날 6.20% 하락했습니다. 
 
업종별 등락은 약세가 더 많았습니다. 철강금속, 보험, 섬유의복, 화학, 유통업, 증권 등이 내렸습니다. 반면 의약품은 6%대 상승했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 1, 2위 종목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56%, 1.39%씩 하락한 가운데서도 1.43%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216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312억원 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40원(0.96%) 오른 1300.4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