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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 R&D센터 부장에 SKT 출신 이상민 선임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이 연구개발(R&D)센터 부사장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해 인재 영업에 나섰습니다. 
 
사피온은 20일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웅 사피온 R&D센터 부사장. (사진=사피온)
 
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AI 반도체와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담당합니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 합류 이전에 SK텔레콤(017670) (49,900원 ▼50원 -0.10%)에서 데이터센터용 신경망처리장치(NPU) X330 개발 책임을 맡았는데요.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투자 유치와 전략기획, 재무, 인사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이상민 부사장은 사피온에 합류하기 이전 SK텔레콤에서 테크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사피온의 분사와 미국 법인 설립 등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테크 중심의 신규 사업 개발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현재까지 GS(Global Solution) AI반도체추진 담당을 맡았습니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의 지속성장을 위해 AI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 분야를 넓혀 시장 확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부사장은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사피온의 핵심 전략 개발과 조직력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