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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지노바와 특허 인벤션 시동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투비소프트(079970) (563원 ▲8원 +1.43%)는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특허 전문기업 지노바(Xinova)와 본격적으로 인벤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벤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지노바USA 블래드 더비저(Vlad Dabija) 박사가 입국했다. 또 지노바아시아 정양원 박사, 투비소프트 및 엔비레즈 기술진들과 함께 RFI(Request for Information) 기술미팅을 실시했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이번 인벤션의 목표는 투비소프트와 엔비레즈의 차별화된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 증진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다”며 “특히 IoT(사물인터넷)와 결합해 스마트 스토어(Smart Store), 커넥티드카 커머스(Connected Car Commerce) 등 오프라인 핀테크 사업에 대한 인벤션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마트 스토어는 계산대 없이 자동적으로 구매가 이뤄지는 ‘아마존고’와 유사한 지능형 매장이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차량 자체에 결제플랫폼을 탑재해 주유, 주차, 통행료 등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인벤션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통상 10~11개월 내 지노바가 최소 7가지 이상의 특허 및 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하며 마무리된다. 지노바는 인벤션 과정에서 전세계 1만명 이상 과학자 네트워크의 아이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다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핀테크 사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노바아시아는 세계 최대 특허관리전문기업 인텔렉추얼벤처스(IV, Intellectual Ventures)에서 분사한 지노바의 아시아 법인으로 집단지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6월 자회사 엔비레즈와 함께 지노바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공동혁신개발 계약(인벤션 계약)을 체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