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주식투자 솔루션 ‘티레이더(tRadar)’, ‘펀드레이더’, ‘티레이더인포’가 토탈 고객 수익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식투자 솔루션인 ‘티레이더’에 이어 올해 선보인 ‘펀드레이더’는 누적 접속자가 2만5000여명으로 늘었고, 이를 통한 펀드 신규 매수 건수도 출시 전에 비해 월평균 70% 증가했다.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티레이더인포’ 이용 고객도 서비스 초반 600명에서 2만여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고객 수익 최우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한 고객 수익특화서비스로 투자자 수익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받은 인공지능 주식 투자자문 시스템 ‘티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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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레이더’는 온라인(모바일) 개인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종목 선정 및 매매타이밍 자문을 목표로 개발된 주식투자 특화 서비스로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으로 특허받은 인공지능(AI) 투자자문 시스템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유안타증권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상승·하락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 추천하고 매매타이밍까지 제시함으로써 시장 심리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객관적 시장 판단으로 상승·하락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작년에는 간결한 심볼인 햇빛·안개 매매신호로 개편하고 빅 머니의 자금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세력레이더, 대주매도 추천종목까지 제공하는 대주레이더 서비스, ETF매매시뮬레이션 등의 기능을 추가한 ‘티레이더 2.0’을 선보였다. ‘티레이더M’ 오픈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도 적용함으로써 유안타증권 고객 누구나 ‘티레이더 2.0’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티레이더’를 오픈한 이후에는 모의투자 결과를 실제 티레이더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는 자산이 39개 자산 중 33개 자산에 달했으며, ‘티레이더’의 매수·매도 신호 적중률은 70~80% 수준을 기록했다.
‘티레이더’ 서비스 전체에 가치투자를 돕는 재무관련 콘텐츠(퀀트레이더)와 다양한 차트에서 티레이더 매매신호를 제공하는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티레이더 프로(pro)’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고객이 5만6000여명에 달했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티레이더 3.0’을 선보일 예정이다.
펀드투자관리 토탈솔루션 ‘펀드레이더’
지난 6월에는 ‘티레이더’와 유사한 종목 선정 및 매매타이밍 포착 서비스를 펀드로 확대해 ‘펀드레이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펀드레이더’는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접목하고 유망펀드 선정과 매매 타이밍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펀드투자에 특화된 차별화된 펀드 투자관리 토탈 솔루션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유안타만의 정량평가에 의한 추천펀드 제시부터 펀드 진단결과와 펀드가 투자하는 시장상황까지 고려해 매수 또는 환매 시점 선택을 돕고 투자자가 미리 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 투자까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설정액 상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지수화한 ‘유안타 펀드 인덱스’를 통해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주가지수(KOSPI)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 내가 투자한 펀드가 다른 국내 주식형 펀드들과 비교 시 상대적인 성과가 어떤 지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성과·수급·업종·매니저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각 항목별 우수펀드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단순 적립식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지수대별 매매, 시장·조건별 매수, 목표달성 매도, 월지급플랜 등 다양한 펀드 투자방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서치 포털 ‘티레이더인포’
8월에는 리서치 리포트 등 투자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식 투자정보 포털 ‘티레이더인포’를 오픈했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하는 국내외 주식 투자정보를 모바일 환경 등 투자자의 최신 트렌드에 맞도록 PC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는 본격적인 주식 투자정보 포털 서비스다.
SNS와의 연계 기능을 강화해 리포트와 투자정보의 전달과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당일 증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리포트를 선정해 보여주며,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엄선한 산업별 주요 이슈도 매일 업데이트된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카드 리포트와 리서치 VOD 등의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리포트를 좀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