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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분기 최대 실적 달성…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인바디(041830) (24,450원 ▼50원 -0.20%)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바디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난 244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주력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이 31.5% 늘어나며 외형성장을 주도했고,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인바디밴드는 해외 수출 호조로 5분기 만에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성장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에서 체성분 분석은 생소한 개념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법인 설립 지역은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바디밴드에 대해서는 "4분기 신제품 정식 출시로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웨어러블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지양해야겠지만, 제품의 사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