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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꾸준히 전진 중…목표가 '상향'-미래에셋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5일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전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50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7.5% 하락했으나, 블룸버그 컨센서스 4918억원 대비 2.7%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적의 내용은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인수·합병(M&A) 기회 발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 글로벌화,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꾸준히 전진 중"이라며 "신한베트남은행은 ANZ BANK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를 마무리해 성장성·수익성 높은 베트남 내 외국계 1위 은행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강 연구원은 "여기에 신한지주는 영국 푸르덴셜 PIC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 '프루덴셜 베트남 금융기업'의 지분 100%를 인수했는데, 소비자금융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꾸준히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