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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증권이익 개선+자회사 실적 견고-삼성증권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14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할 뿐 아니라 업황 개선에 따른 증권의 이익 개선 및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로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익이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대형IB 딜 수주 및 부동산IB 경쟁력 지속에 따른 IB수익 개선으로 1221억원에 달했고 한투저축은행(159억원)과 캐피탈(121억원)이 합산 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4.5%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카카오도 지배기준 적자폭을 218억원으로 축소했고 운용자회사들의 합산순이익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4분기 한국투자증권의 고액순자산가(HNWI) 고객수는 7만670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0% 증가했고 1월 말 한국카카오 여신잔고 및 고객수는 각각 5조2000억원, 524만명을 기록했으나 한투밸류운용의 운용자산(AUM)은 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