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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5조11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말 3조329억원 대비 2조원이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해외주식자산 증가 배경으로 미래에셋대우만의 투자철학과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컨텐츠,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을 꼽았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 안에는 해외주식 투자와 관련된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이 있다.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은 리서치센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글로벌주식컨설팅팀에서 제시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의 연초대비 평균 수익률은 23.5%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의 통화를 환전한 이후에 투자가 가능하지만, 미래에셋대우는는 해외주식도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지표 호전,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홍콩 증시 IPO 등 해외주식 투자 메리트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주친화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