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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인터뷰,소통)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장

토마토 인터뷰, 소통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유승민 팀장(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


▶북한 투자 전략, 향후 전망은?

 

 

4월 판문점 선언 이후 북미 정상 회담 등 대북 관련 이슈는 현재 진행형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대북테마가 과거와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인 산업 트렌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3일 방송된 <토마토인터뷰, 소통>에서는 업계 최초 북한 전담 리서치팀을 이끌고 있는 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 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유 팀장은 북한의 개혁개방 기조로 국내 경제 영향력이 확대돼 리서치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일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세금 등 통일 비용 문제에 있어서는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그는 "통일 비용을 산정할 때 과거에는 흡수통일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추산됐다"며 "현 상황은 흡수 통일과 거리가 멀고 경제적 협력으로 가고 있어서 통일 비용은 과거 추산보다 적게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중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로 인해 통일 수혜를 온전히 누리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다.
 
유 팀장은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북한에서 사업을 벌일 때 국내 기업들은 매력적인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또 최근 남북 관계 변화는 장기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뿐 아니라 코리아 알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토마토 인터뷰, 소통>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