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테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에 성공할 경우 기대 이상의 투자수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합 지정 폐기물 신재생 전문업체인 세명테크는 연구시설을 포함한 신사옥 건설과 신규 폐기물 재활용 설비 증설을 통해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 관련 염 제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친환경 재활용 제품개발 및 폐기물 재처리 등 친환경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세명테크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와 연간 약 4만5000여톤의 폐인산 처리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6월 해외 진출과 IPO 상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Kibo-Star 벤처기업’에도 선정됐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세명테크는 기타 무기화학약품 및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하는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162억원, 영업이익으로 1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