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15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2.8% 웃돌았다"며 "IB수수료 수익이 여전히 좋았고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 하락 대비 선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업황에 상관없이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은 경상적 수준이 됐다"며 "포트폴리오 구성이 완벽해 시황의 영향이 가장 적다"고 강조했다.
또 분기 이익 1000억원은 눈높이를 너무 잡은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올해 연간 이익추정치를 기존 5861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10.8% 높였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