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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개최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는 지난 10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신한퓨처스랩 런웨이(Shinhan Future’s Lab Runway) 2018‘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신한지주는 지난 2015년 퓨처스랩 출범 이후 올해 4기 퓨처스랩 스타트업까지 모두 61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번 ‘신한퓨처스랩 런웨이’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최신 트랜드와 사업모델을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4기 퓨처스랩 참여기업 21개사의 기술 시연과 체험을 위한 부스와 사업모델 및 기술을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한 퓨처스랩은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한 퓨처스랩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VC와 유망기업 발굴 및 그룹사 협업/투자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 구조 확립 ▲퓨처스랩의 글로벌화를 통한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다음 비전(Next Vision)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술과 금융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을 구축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꿈을 키우며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그룹의 GIB부문 역량을 활용한 벤처펀드 조성 등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