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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신입사원 교육에 주 52시간 도입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한화생명은 18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지난 7일부터 진행된 합숙 신입사원 입문과정에 주 52시간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주 52시간제를 도입한다. 합숙과 야간에도 이어지던 교육을 정시에 퇴근하고 주말에 집으로 돌아가는 형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오후 6시가 되면 학습과정을 멈추고 숙소로 퇴근했다. 이후 시간은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했다. 주말에는 연수원을 떠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뒤 월요일 오전에 연수원으로 출근했다.
 
또한 디지털 세대라는 점을 고려해 스스로 선택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로 입문과정을 꾸렸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해 자기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연수시스템을 도입해 학습과 보고서 작성 등 모든 교육과정을 태블릿PC 하나로 가능하게 했다"면서 "앞으로 교육받는 신입사원도 일과 삶의 밸런스 '워라밸'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남규(오른쪽) 한화생명 부회장이 2019년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 수여와 함께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