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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일만에 반등 성공…2160선 '눈앞'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9.02포인트(1.84%) 오른 2157.9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11%) 오른 2121.22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42억원, 488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041억원어치 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증시가 상승전환하며 한국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외국인과 금융투자를 제외한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이어진 전기전자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배터리부문 실적 기대감이 반영돼 LG화학이 8.43%나 오르며 화학(2.98%)업종 상승을 견인했다. 전기전자(3.18%), 비금속광물(2.45%), 운수창고(2.34%), 건설업(1.88%), 의료정밀(1.85%) 등의 상승폭도 컸다. 반면 섬유의복(-1.59%), 은행(-0.92%), 종이목재(-0.31%), 음식료업(-0.28%)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4.39포인트(2.22%)오른 661.24에 마감했다. 개인이 904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7억원, 547억원 순매도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0원(0.64%) 내린 1187.40원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