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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수주·매출·영업이익 모두 개선…목표가 '상향'-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한국조선해양(009540) (77,300원 ▼400원 -0.52%)의 올해 수주와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3420억원으로 2018년 4분기보다 17.0% 증가했다. 한국조선해양의 분기 매출이 4조원을 상회한 것은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조선부문은 조업물량 증가, 해양부문은 기존 프로젝트 주문변경(CO)이 반영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699억원으로 2018년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부문은 원화강세 영향과 신규수주호선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해양부문은 기존 프로젝트 주문변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와 매출,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17조840억원, 영업이익은 34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2.5%, 18.0% 증가한 규모다. 수주는 195억7400만달러로 지난해 146억4500만보다 33.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대외 악재를 제외한다는 불확실성이 조금씩 해소되는 형국"이라며 "IMO2020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이 다른 대안보다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올해 기대되는 LNG운반선 수주뿐만 아니라 기타 선종에서도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