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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이익증가세 둔화…목표가 '하향'-IBK투자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IBK투자증권은 11일 기업은행(024110) (7,370원 ▲100원 +1.36%)에 대해 이익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작년 연결 순이익은 1조6200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줄었다"며 "은행 개별 순이익은 7.2%, 은행 외 자회사 순이익은 10.4%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캐피탈, 투자증권, 연금보험, 중국유한공사 등의 자회사는 이익이 증가했지만 저축은행과 특수목적회사(SPC) 이익감소가 이를 상쇄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연결순익 전망치는 기존 1조7140억원에서 1조6250억원으로 5.2% 하향조정한다"며 "이자이익 증가세 둔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주가에 대해선 "수익성 제고 등 실적 못지 않게 경영정책상 어느 정도 공공성이 강조되는지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지원 등 공공적 기능 수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은행의 자산 규모를 고려하면 공공적 기능이 전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수익성을 높이거나 이익을 증가시키기 만만치 않은 은행 업황을 생각하면 투자자들과 주가는 해당 뉴스에 민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