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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차별화된 증익 가시성 보유 -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삼성증권(016360) (39,600원 ▲50원 +0.13%)에 대해 차별화된 증익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초대형 증권사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생(PF) 익스포져 확대 여력과 의지가 가장 뛰어난 만큼 차별화된 증익 가시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타 대형사들이 익스포져 매각을 통한 이익 창출에 나서는 흐름 속에서 익스포져 확대를 통한 이익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또 "작년 4분기 삼성증권의 연결이익은 89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761억원을 상회했다"며 "증권 본업에서 서프라이즈가 발생한 가운데 연결 자회사 실적도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호조 배경으로 "부동산PF를 포함한 투자은행(IB)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면서 "별도 순수수료이익도 IB수수료 호조로 추정치를 14.5%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말 자본대비 채무보증 잔액 비중은 약 6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규제비율 100% 대비해서는 추가 확대 여력이 아직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