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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등 35개사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거래소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등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를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189300) (71,900원 ▼100원 -0.14%)는 '위성 데이터 통신안테나' 품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라이징스타에는 핀테크와 2차전지, 대기오염관리, 개량신약 등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7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여기에는 녹십자셀, 라온피플,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리메드, 아이티엠반도체, 알테오젠, 에스티아이, 에코프로, 엔바이오니아, 엘앤씨바이오, 엠플러스, 웹케시, 인텍플러스, 제노레이, 주성엔지니어링, 진성티이씨,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과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