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된 마스크 제조장비는 이달 말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미래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약 256건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쌍방울 그룹 중심 사업인 마스크 사업에서 제조장비 생산을 맡았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쌍방울, 남영비비안,
나노스(151910) (400원 ▼10원 -2.47%), 미래산업 등이 협력해 마스크 사업을 집중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KF보건용 마스크 외에도 덴탈 마스크, 3D 및 2D 마스크 제조 장비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의 호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2억4800만원을 기록, 수익성을 개선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