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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쌍방울과 38억원 규모 마스크 장비 공급계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미래산업(025560) (2,630원 ▲10원 +0.38%)이 38억5400만원 규모의 KF보건용 마스크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대상은 같은 그룹사인 쌍방울(102280) (276원 ▲2원 +0.73%)로 지난달 남영비비안(002070) (1,277원 ▼11원 -0.86%)과 함께 익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며 마스크 생산설비의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에 계약된 마스크 제조장비는 이달 말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된 미래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약 256건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쌍방울 그룹 중심 사업인 마스크 사업에서 제조장비 생산을 맡았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쌍방울, 남영비비안, 나노스(151910) (400원 ▼10원 -2.47%), 미래산업 등이 협력해 마스크 사업을 집중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KF보건용 마스크 외에도 덴탈 마스크, 3D 및 2D 마스크 제조 장비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의 호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2억4800만원을 기록, 수익성을 개선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