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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파생 모의거래시스템' 인증"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039490) (94,000원 ▲200원 +0.21%)이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시스템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해당 증권사의 시스템을 이용한 모의거래 이수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모의거래시스템 인증제도는 개인투자자의 시장 접급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현재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려는 개인투자자는 사전교육을 1시간, 투자손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모의거래를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모의거래는 지금까지 거래소의 모의거래시스템만 허용됐으나, 작년 12월 규정개정으로 거래소가 인증한 회원사의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스템을 통한 이수도 허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실제 거래화면과 동일한 모의거래시스템이 제공됨에 따라 투자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HTS·MTS 등 시스템 적응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증권사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모의거래 이수와 계좌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을 개선하고 회원사의 마케팅 기능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