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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3.8% 효성캐피탈 채권 판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키움증권은 효성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3.8%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캐피탈239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영웅문S앱 등 온라인으로 매수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단위는 1만원이다. 만기는 2022년 4월5일이다.
 
나이스채권평가는 시장지위가 양호하나 설비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성 개선이 지연되는 점과 소매금융을 통해 사업기반 일부를 보완 중인 점 등을 이유로 효성캐피탈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효성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설비금융과 자동차 구매금융, 리테일과 기업대출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현재 지분 97.5%를 보유하고 있는 효성은 연내 보유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사진/키움증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