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日 JCSSA에 AX 전략 공개…현지 협력 확대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2026-07-22 15:16 원문 보기 ↗
일본 주요 IT기업 경영진 더존을지타워 방문…ONE AI·OmniEsol 시연



더존비즈온이 일본 대표 정보기술(IT) 단체인 일본컴퓨터시스템판매점협회(JCSSA)에 자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주요 솔루션을 공개했다. 일본 현지법인 제노랩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가운데 JCSSA 회원사와의 사업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JCSSA 방문단이 지난 9일 서울 더존을지타워를 찾아 회사의 AX 전략과 주요 솔루션을 참관하고 한일 IT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JCSSA는 약 5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일본의 주요 IT 단체다. 이번 방문은 JCSSA가 진행하는 ‘2026년 아시아 IT 기업 시찰 투어’의 일환으로 협회 차원의 첫 한국 방문이다. 한국 기업의 AI 전략과 IT 사업 사례를 살펴보고 양국 기업 간 협력 및 신규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스즈키 노리오 단장(닛코통신 대표)를 비롯해 ▲교리츠시스템머신 ▲다이나북 ▲다이와보정보시스템 ▲도요타통상시스템즈 ▲디지털리유스 ▲버팔로 ▲시스테나 ▲에프타임 ▲코신 ▲후지소프트 ▲AXLBIT ▲ISF NET 코리아 등 일본 주요 IT 기업 경영진 17명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은 일본 현지법인 제노랩(Gennolab)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이 방문단을 맞아 기업용 솔루션 ‘OmniEsol’을 비롯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AI 서비스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더존비즈온의 슬로건인 ‘Authentic Innovation, AX and More’에 담긴 AX 전략도 공유했다. 기업의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출시 이후 7800여개 기업이 도입한 ‘ONE AI’를 통해 기업 내부의 업무 데이터를 연계하고 구성원이 AI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에서 확보한 AX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JCSSA 회원사와의 파트너십과 현지 솔루션 공급 등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중소·중견기업이 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성 혁신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IT 기업 간 협력과 신규 사업 발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만영 기자 myblue26@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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