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부분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31일 국내 주가 지수가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증권주도 31일 대부분 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 대비 4.01% 내린 3만4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증권[016360](-0.56%), NH투자증권[005940](-0.38%), 키움증권[039490](-0.36%) 등도 하락했다.
이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발언으로 주가 지수가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워시 의장은 최근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라고 밝혔다.
통상 금리 인상 시 자금은 증시에서 은행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오후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고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축소하면서 한국금융지주(0.47%) 등 일부 증권주는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0.46%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0.4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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