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발행어음 인가·외국인 통합계좌 등 신성장 동력 부각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 기자 2026-09-11 10:08 원문 보기 ↗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인가, 외국인 통합계좌 등 신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이익 체력이 상향될 전망이다.

11일 현대차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2026년 연결지배순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는 증시 일평균거래대금 감소와 유가증권 손익 악화 영향으로 전 사업부문 실적이 소폭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57만명 이상의 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이 100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WM 사업 성장세는 견조하다.

여기에 발행어음 인가 이후 9월 내 상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리테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잔고의 조기 안착과 운용자산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통합계좌(IBKR와의 제휴)는 현재 일평균거래대금이 수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ETF 등 거래상품 다변화 및 제휴 증권사 확대에 따른 실적 기여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중장기 배당성향 50% 달성과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삼성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삼성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김성훈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자기자본 8조원(IMA 인가 기준) 달성 후 기업가치제고계획 구체화와 함께 배당성향 확대 속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주가 조정기에 완화된 밸류에이션 부담과 역사적 고점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4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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