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실적 컨센서스 10% 하회...목표가 하향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외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운용손익 둔화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13일 하나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3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3387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3768억원을 약 10%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연환산 연결 ROE는 17.5%(YoY -3.2%p, QoQ -19.9%p) 수준이다. ETF를 포함한 국내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36% 급감한 점이 실적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기적으로는 증시 부진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평가손실 우려가 지속될 수 있겠지만, 퇴직연금 시장 진출 이후 ETF 시장 내 입지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ETF 점유율이 월간 기준 6월말 10.7%에서 9월말 15.0%까지 상승했으며, 현재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또한 최근 주가 하락으로 DPS 1만9500원을 가정하면, 기대배당수익률이 8%대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주로서의 투자매력도 높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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