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FIU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완료…한투·OKX 공동 3대 주주로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 기자 2026-07-23 16:52 원문 보기 ↗
용산 코인원 오프라인 고객센터. (사진=연합뉴스)
용산 코인원 오프라인 고객센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마치며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참여하는 새 주주 체제를 갖췄다.

코인원은 23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전날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임원 변경신고 수리도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지난 5월 29일 차명훈 대표와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일부 구주와 신주를 취득해 각각 지분 20%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차명훈 대표(30.36%)와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공동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코인원은 이번 수리를 계기로 신규 주주와 기존 주주사를 중심으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컴플라이언스 역량과 OKX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거래 경쟁력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고려하고 있는 협업 방안은 많지만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양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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