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코스닥액티브' 8월 수익률 23.6%…"코스닥액티브 ETF 1위"

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2026-08-12 09:36 원문 보기 ↗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8월 들어 코스닥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 'TIGER 코스닥액티브 ETF(0204S0)'가 주요 코스닥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이 ETF의 8월 수익률은 23.6%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19.2%)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코스닥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 6월 2일 상장해 액티브로 운용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만, 특정 소수 종목에 과도하게 집중하기보다 핵심 섹터 내 여러 종목을 균형 있게 편입한다.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공통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핵심 축으로 가져가는 가운데 이 ETF는 반도체 소부장뿐만 아니라 소비재, 바이오, 산업재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운용사 측은 특정 업종과 개별 종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반등 과정에서 여러 섹터의 상승 기회를 포착한 것이 단기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입 종목은 제주반도체[080220](7.06%), 티에스이[131290](5.11%), 엠케이전자[033160](3.98%) 등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파마리서치[214450] 등 바이오 종목, 코스메카코리아[241710] 등 소비재 관련 종목, 인텔리안테크[189300] 등 산업재 관련 종목을 고르게 편입하고 있다.
    정원택 주식운용3본부 정원택 본부장은 "현재 코스닥은 반등 초기 국면으로 판단해 섹터와 종목을 폭넓게 분산하고, 향후 주도주가 부각되면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초과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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