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엑스플러스, K-뷰티 신사업 진출 본격화

톱데일리 이세정 기자 2026-06-23 14:10 원문 보기 ↗
계열사 ‘에그코스메틱’… ‘Amazon-first’ 전략 기반 브랜드 ‘houry’ 론칭
모바일 액세서리 중심에서 이커머스·뷰티 아우르는 B2C 기업으로 전환


라이프스타일 기업 엑스플러스가 계열사 에그코스메틱(EGG Cosmetic)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는 북미 소비자 대상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시장 확대를 노리고 반응 데이터 기반 제품 확장,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로 글로벌 화장품 유통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엑스플러스는 뷰티 전문 계열사인 에그코스메틱(EGG Cosmetic)을 통해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K-뷰티 브랜드 ‘houry’를 전격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의 핵심은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망 대신 ‘아마존 퍼스트(Amazon-first)’ 전략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에그코스메틱은 소비자들의 실시간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제품군 확장과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에 활용하고 화장품 유통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통한 판매에 나선다.

출시된 첫 제품은 ‘아워리 쿨링 시그널 디퍼프 패드(houry Cooling Signal Depuff Pad)’로 피부 쿨링과 진정, 그리고 아침 붓기 완화(Depuff)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미국 M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모닝 루틴 스킨케어(Morning Routine Skincare)’ 및 ‘쿨링 케어’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에그코스메틱은 스킨케어 라인업은 물론, 다양한 뷰티·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에그코스메틱은 최근 미국 아마존 내 스킨케어 시장에서 과거 단순한 보습 관리에서 벗어나 ‘성분 중심의 기능성’과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요구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늘고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지 Gen-Z(젠지) 세대의 성향에 맞춰, 인스타그램 릴스나 틱톡 등 SNS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시각적 요소를 앞세운 현지화 전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사업은 단순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화장품 판매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데이터와 독창적인 콘텐츠 브랜딩을 융합한 진정한 K-뷰티 브랜드 사업을 지향한다”라며 “엑스플러스가 그동안 다져온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디지털 커머스 역량, 글로벌 유통 노하우를 집약해 코스메틱 및 라이프스타일 신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엑스플러스는 지난해 성장 동력 다변화를 꾀하면서 자회사 시그널웨이브와 에그클리닉을 기반으로 한 에그코스메틱 사업의 조직, 유통,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한 바 있다.



톱데일리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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